[20200202] 올해 2월 2일은 숫자가 대칭을 이루는 날이었네요
2020년 2월 2일
앞으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숫자가 대칭을 이루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을 기념하고자 이런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요.
일상의 어떤 일이든 글로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2월 2일.. 올해를 시작했던 초기입니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직전인데요.
지방에서 살면서, 동네 마트 포인트를 열심히 모았는데요.
천 몇백 포인트까지 모으기 위해서는 꽤 돈 백만원은 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사오기 1주일 전에 그 포인트를 사용하려고 하니까,
직원분이 대뜸 하는 말에 놀랐습니다.
"3천 포인트 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런 정보를 알았다면 평소에 그렇게 포인트를 모으는 데에 집착하지 않았을텐데...
별일 아니지만 속상했습니다.
가끔 그 마트에 다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제는 작은 것보다는 큰 것에 신경을 써야 된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에
주님안에서 의미가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20200202] 올해 2월 2일은 숫자가 대칭을 이루는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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