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방문

국가의 국기를 보면서 알제리를 외치는 가족을 보았다

즐거운실천 2018. 7. 28.

국가의 국기를 보면서 알제리를 외치는 가족을 보았다


5살 정도 된 딸아이가

나와 비슷한 나이의

반바지 차림의 아버지와

함께 스타벅스에

손을 잡고 들어왔다.


여자아이는

5살만 되어도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는 가 보다.


아무튼

그 아버지는 자세히 보니

내가 평소에 입던

후줄근한 반바지와는

차원이 달랐다.


일명 카고팬츠

베이지색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입었던 중동지역 전용

베이지색 비스무리한

그런 느낌의 바지면서

6부바지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내가 입었다면

온 다리를 덮었을 그런 바지를

반바지처럼 소화하는 그 아버지의 키는

180에 가까워 보였다.


175.5로 주장하면서

스트리트 파이터 류보다는 크다고

주장하는 내가 왠지 찌질해 보인다.

알제리


아무튼 그 딸 아이는

알제리라는 나라의 국가의 국기 등

각종 세계 나라의 국기를 암기하고 있었다.


놀라운 일이다.

20만명 블로그라면

이런 가족의 풍경도 섭렵해야겠지..


문득 초록이 네이버의 수집성공이

그리워지는 아침이다.

댓글